복지부, 여름철 폭염·폭우 대비 취약계층 보호 나서

기사등록 2026/06/18 12:43:56

시·도 복지국장 회의…지자체 상황 공유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16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원남부소방서 권선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이 온열 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 차량 내 얼음조끼와 아이스팩 등 폭염대비 물품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2026.06.16. jtk@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는 18일 오전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대책과 주요 복지정책 관련 시·도 협조 필요 사항 등을 논의했다.

복지부는 지난 3일 여름철 폭염과 호우 등에 취약한 계층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2026년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그 후속 조치로 각 시·도의 실행계획과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점검하고자 마련했다.

아울러 복지부 주요 정책에 대한 시·도 협조 요청사항도 전달했다. 그간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해 왔으나 소재 미확인 등 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약 3000명에 대해 각 지방정부가 6월 중 일제히 방문 조사해 해당 가구의 안전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도록 요청했다.

또 저소득층 및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 등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누락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와 신청 안내 등을 요청했다.

진영주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최근 여름철 폭염의 강도가 증가하고 지속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폭염 중대경보 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고독사 고위험군 및 노숙인 등에 대한 안부 확인을 강화하는 등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한층 보강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고 필요한 지원을 제때 받으실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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