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일부터 밤 9시까지 야간 운영
성인풀 두 배 확대, 놀이시설도 확충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새 단장을 마친 양재천 수영장을 오는 20일부터 개장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양재천 수영장은 양재동 126-1 영동1교 인근에 있는 총 6400㎡ 규모의 도심형 물놀이 시설이다. 어린이풀(수심 0.5m), 유수풀(수심 1m), 성인풀(수심 1.1m), 에어풀, 슬라이드 등을 갖췄다.
올해는 유수풀에 워터버켓, 분수터널, 워터건 등 놀이시설을 추가했다. 성인풀 규모도 지난해보다 두 배로 확대했다.
운영 시간은 비수기와 성수기로 나뉜다. 비수기인 개장일부터 7월24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 쉰다. 성수기인 7월25일부터 8월23일까지는 휴장일 없이 매일 운영한다. 주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다.
편의시설로는 테이블이 설치된 개별 휴식 공간 '서초 그린하우스'와 햇빛을 피할 수 있는 '돗자리존'이 마련된다. 수영 물품 대여소와 매점도 운영하며 몽골텐트 6동 규모의 탈의실도 확대 설치했다.
운영 기간 중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전문 MC가 진행하는 버블 페스티벌과 물총 대전 프로그램이 열린다.
안전 관리를 위해 매시 45분부터 15분간 휴식 시간을 둔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수질 관리와 시설 정비로 운영을 중단한다. 구는 수상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하루 3회 수질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현황판에 공개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서초구민 기준 어린이 3000원, 청소년 5000원, 성인 7000원이다. 12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개장일에는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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