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실제 임상시험 통해 혈류 개선 효과 검증
혈액순환 개선 메커니즘 규명…SCIE급 학술지 게재
세라젬은 카이스트 미래헬스케어센터와 공동 수행한 연구 성과가 의생명 컴퓨팅 및 의료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SCIE급 학술지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Q1)인 '컴퓨터스 인 바이올로지 앤 메디슨'(Computers in Biology and Medicine) 5월호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세라젬-카이스트 미래헬스케어센터는 세라젬의 헬스케어 비즈니스 역량과 카이스트가 보유한 혁신 기술을 융합해 의료가전 기술 고도화 및 차세대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2021년 설립된 공동 연구 조직이다.
이번 연구는 사지압박순환장치(간헐적 공기압박, IPC)가 혈액순환 개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행됐다.
연구진은 사람마다 체지방 등 신체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압박 방식이라도 혈류 개선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개인의 신체 조건과 압박 방식이 혈액순환 개선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체지방률과 같은 신체 데이터에 따라 사지압박 장치가 혈관에 전달하는 자극 효과가 달라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체지방률 수준에 따라 혈관 변형과 압력 전달률이 달라지는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 압박 강도뿐만 아니라, 일정 시간 동안 압박을 유지하는 것이 혈액순환 개선 효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결과도 확인했다. 이를 통해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보다 효율적인 헬스케어 기기 설계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다양한 신체 조건을 반영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압박 조건과 개인별 특성이 혈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실제 임상 결과와 비교했다. 컴퓨터 분석 결과와 실제 인체 데이터를 비교해 혈액순환 개선 원리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 대비 의미가 있다.
실제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음파 평가에서는 기기 작동 시 다리 정맥의 최대 혈류 속도가 평균 55% 증가하는 결과가 확인됐으며, 이는 시뮬레이션 결과와 일관된 경향을 보였다.
이를 통해 세라젬의 혈액순환 개선 기술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한층 강화했으며, 관련 연구 성과가 글로벌 학술계에서 인정받는 최상위권(Q1) 국제학술지 '컴퓨터스 인 바이올로지 앤 메디슨'에 게재되며 기술의 우수성과 연구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지난 3월 초고속 인체 시뮬레이션 모델 연구에 이어, 실제 혈액순환 개선 메커니즘까지 규명하고 임상적으로 검증한 후속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분석 기술 개발을 넘어 혈액순환 개선 기술의 과학적 근거를 축적하고 있는 만큼, 향후 개인별 신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헬스케어 기술 연구를 지속 확대하고, AI 및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에도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사지압박순환장치는 마스터 V 컬렉션에 적용된 의료기기 에어셀 마사지기다. 공기압으로 발끝부터 허벅지까지 다리 전체를 순차적으로 압박·이완해 혈액순환 개선과 하체 피로 완화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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