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활력 잃어가던 마을에 공동체 기능 회복
하동, 청년 창업·정착 지원으로 지역 활력 제고
이번 2개 사업 우수사례 선정은 지난 1일 '지역균형발전사업 상위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한 데 이은 것이다.
의령군의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인 '사라지던 마을에 세대를 심다, 의령 상동'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던 마을에 새로운 정주 기반과 공동체 기능을 회복시킨 우수사례로 평가 받았다.
사업 핵심 거점인 '상동주거플랫폼'은 키즈카페, 실버학교, 테마도서관, 주거공간을 한곳에 조성한 세대통합형 생활공간으로 아이돌봄 서비스와 주민 교육, 실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안녕의령협동조합(청춘마실방앗간), 왕띠협동조합(카페왕띠), 상동협동조합(상동주거플랫폼) 등 3개 협동조합이 사업 목적에 맞춰 역할을 분담해 운영에 참여하기 때문에 사업 종료 이후에도 자립적으로 운영 가능한 지역공동체 모델을 구축했다.
하동군의 성장촉진지역 개발사업인 '머무는 청년, 살아나는 도시 하동 랜드마크'는 옛 하동역 유휴부지를 청년 창업과 지역 교류 거점으로 재생하여 지역 활력회복 기반을 마련한 사례다.
'하동 청년타운' 등 다양한 공모사업과 연계해 주거·일자리·교류 기능을 결합한 청년 정착 생태계를 조성하고 철도시설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보존하면서 현대적 기능을 더해 새로운 랜드마크로 재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현준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은 "4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과 우수사례 선정은 지역 주민과 시·군, 관계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성장 정책을 적극 추진해 지역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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