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네덜란드 원전 사업 협력 강화

기사등록 2026/06/18 11:07:18

반세기 넘게간 쌓은 원전 건설 경험과 역량 등 소개

[서울=뉴시스]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네덜란드 서플라이어 심포지엄’ 행사에서 현대건설 뉴 에너지 사업부 신달원 상무(앞줄 오른쪽 3번째)와 홍석인 주네덜란드 대사(앞줄 오른쪽 4번째)를 비롯한 한·미·네덜란드 정부 인사, 현대건설과 웨스팅하우스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6.18. (사진=현대건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현대건설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네덜란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암스테르담 에어포트 호텔에서 미국 원자력 기업 웨스팅하우스와 '네덜란드 서플라이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네덜란드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참여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현대건설 뉴에너지사업부 신달원 상무와 웨스팅하우스 로만 로마노프스키 부사장, 한국·미국·네덜란드 정부 관계자와 현지 산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행사에서 주요 사업 분야와 반세기 넘게 쌓아온 원전 건설 경험, 기술 역량 등을 소개했다. 또 구매 절차와 협력업체 선정 기준 등을 설명하며 현지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네덜란드 정부는 에너지 안보 강화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올해 2월 '네덜란드 원자력기구(NEO NL)'를 설립했다. 현재 신규 원전 2기 건설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NEO NL 관계자들도 참석해 현대건설의 원전 사업에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네덜란드 현지 기업들과 직접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B2B 매칭 세션'도 진행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현지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네덜란드 원전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현지 업체들이 현대건설의 사업 전략과 프로젝트 수행 기준을 충분히 이해하게 된 만큼 향후 네덜란드 신규 원전 사업 수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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