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26년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교당 7억원 지원…2028년 1월까지 사업 운영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대학과 기업이 함께 첨단산업 분야의 청년인재를 양성한다. 올해 약 280억원을 투입해 40개 대학에서 4000명 이상의 인재를 키울 예정이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026년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40개교의 선정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함께 일자리 밖 청년에게 수준별 단기 집중교육을 제공하고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을 졸업한 취업준비생, 1년 이상 장기휴학생이나 졸업유예생 등을 대상으로 한다.
2030 청년들에게 새로운 출발선을 제공하기 위한 '청년뉴딜 추진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원에는 올해 추가경정예산 283억원이 활용된다.
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제기 등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선정된 대학은 교당 7억원의 재정 지원을 받으며, 2028년 2월까지 약 1년 6개월간 사업을 운영한다.
교육부는 청년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 역량과 계획을 갖춘 대학을 선정하기 위해 사업에 대한 전문성이 높은 산·학·연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0~12일 발표평가를 통해 유형별 학교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의 다양한 역량 수요와 진로 수요를 반영해 '첨단인재형'과 '실전인재형'의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첨단인재형'은 기존의 부트캠프 운영 기반을 활용해 첨단분야 중심의 교육과 취업 지원을 제공하는 유형으로,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운영대학 중 20개교(일반대 15개교, 전문대 5개교)를 선정했다.
'실전인재형'은 인문·사회·예술·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과 함께 직무 중심의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유형으로, 20개교(일반대 10개교, 전문대 10개교)를 신규 선정했다.
선정된 대학은 학교의 여건에 따라 7월부터 ▲청년 맞춤형 종합 지원체계 ▲수준별 단기집중 교육과정 ▲인증 및 학위연계 등 대학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대학별 교육 분야, 운영 내용 및 기간 등은 첨단산업 인재양성 통합관리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첨단산업 인재양성 플랫폼과 대학별 모집 사이트 등을 통해 교육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이윤홍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이 우수한 교육 체계와 교내 기반 시설을 활용해 청년들에게 재도약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대학들이 청년 인재를 위한 맞춤형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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