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세계김치연구소와 김치 유산균 연구

기사등록 2026/06/18 11:00:20

공동 연구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시스] 임상현 쎌바이오텍 R&D센터 부소장(왼쪽)과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 소장(오른쪽)이 지난 17일 세계김치연구소에서 김치 유래 유산균 공동 연구 및 산업화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쎌바이오텍 제공) 2026.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유산균을 연구하는 기업과 연구기관이 스트레스 완화 기능성 김치 유산균 개발에 나섰다.

쎌바이오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기술력을 결집해 스트레스 완화 기능성 소재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K-유산균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양 기관은 스트레스 기능성 균주 연구 사업을 공동 수행하며, 스트레스 완화 기능성 검증을 위한 동물실험과 인체적용시험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에는 쎌바이오텍이 보유한 김치 유산균 Lactobacillus plantarum CBT-LP3(KCTC 10782BP)와 세계김치연구소의 스트레스 개선 기능이 나타난 김치 유산균 Lactococcus lactis WiKim0254이 활용된다. 인체적용시험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을 위한 핵심 절차다.

또한 균주의 생존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쎌바이오텍의 특허 기술인 듀얼코팅 적용도 검토할 계획이다. 듀얼코팅은 유산균이 소화 과정에서 사멸하는 균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이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김치 유산균의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개발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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