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돔 시하모니 국왕 부부, 검진 위해 베이징 방문
1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위임으로 건강검진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노로돔 시하모니 국왕 부부와 만났다.
캄보디아 국왕은 선왕인 노로돔 시아누크 국왕 때부터 중국을 방문해 건강검진을 받아왔다. 시아누크 전 국왕은 사망 전 암 투병 당시 베이징에서 장기 치료를 받기도 했다.
왕 부장은 "올해는 시아누크 태황(전 국왕)이 처음 중국을 방문한 지 70주년이 되는 해"라며 "70년간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국과 캄보디아는 항상 마음으로 소통하고 진심으로 대하면서 국가 간 교류의 모범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 아래 중·캄보디아 관계는 신(新)시대 전천후 운명공동체 건설의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중국은 캄보디아와 전통 우의를 발양하고 전략적 상호 신뢰를 심화하면서 실질 협력을 증진해 양국 인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창출하고 지역과 세계 평화에 새로운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고 기대했다.
이에 시하모니 국왕 부부는 중국이 오랫동안 캄보디아 왕실의 치료와 검진을 위해 지원해준 점과 캄보디아 경제·발전에 도움을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 "캄보디아는 캄보디아와 중국의 전통 우의를 매우 소중히 여긴다"면서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캄보디아는 항상 중국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밝혔다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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