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정부가 신규 대형원전 2기 건설 후보부지로 영덕군을 최종 선정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부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부지선정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영덕을 후보지로 결정했다.
경북도는 과거 천지원전 추진 과정에서 축적된 부지 검증 경험과 높은 주민 수용성이 선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사업은 총 2.8GW 규모의 한국형 대형원전(APR1400) 2기를 건설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약 12조원이다. 상업운전은 2037~2038년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북도는 원전 건설에 따른 법정지원금과 특별지원금이 지역에 투입되고 건설 과정에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영덕군, 한국수력원자력과 행정지원체계를 구축해 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원전 전력을 활용한 첨단산업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원전 유치로 영덕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지역 발전과 국가 에너지정책이 함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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