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대응위, 런던기후행동주간 '기후 외교' 나서…연쇄 양자면담

기사등록 2026/06/18 10:46:28

이창훈 공동위원장, 기후 거버넌스 회의 잇달아 참석

韓 기후위기 대응 개혁 성과 등 국제사회에 소개 예정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이창훈(사진 왼쪽) 대통령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공동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국민의례 하고 있다. 2026.05.29.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대통령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이창훈 공동위원장이 22~26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2026 런던 기후행동 주간(London Climate Action Week 2026)'을 계기로 각국 기후·에너지 정책을 이끄는 핵심 인사들과 연쇄 양자면담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후대응위 출범 이후 공동위원장의 첫 다자 기후외교 활동이다.

이 위원장은 이번 영국 방문 기간 중 케이티 화이트(Katie White) 영국 에너지안보·넷제로부 기후 담당 정무차관, 나이젤 토핑(Nigel Topping) 영국 기후변화위원회(Climate Change Committee) 위원장, 프랑스와 드장(François Dejean) EU 기후변화과학자문위원회 사무국장, 국제기후위원회 네트워크(ICCN) 공동의장 등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이 위원장은 "이번 런던 방문을 통해 한국의 기후 거버넌스 개혁과 기후시민회의 출범 경험을 국제사회와 나누고, 기후외교의 역할을 '성실한 이행국'에서 '거버넌스를 주도하는 국가'로 확대해 나가는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행사 기간 중 열리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전기화 정상회의, 기후 거버넌스 포럼 등 주요 고위급 회의에 참석해 정부의 기후 거버넌스 개혁 성과를 국제사회에 알린다.

이 위원장은 우리 정부가 지난 4월 발표한 '에너지 대전환 추진계획'의 주요 내용과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출범을 비롯한 한국의 기후 거버넌스 개혁 성과, 국민이 직접 기후정책 논의에 참여하는 기후시민회의 출범 등의 사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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