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1인 N에이전트 시대' 연다

기사등록 2026/06/18 10:44:22

AX 해커톤 개최…75개팀·188명 참여

우수작 정식 서비스화 추진

"다수 에이전트 효율 활용이 AX 성패 관건"

포스코DX '2026 AX 해커톤' 수상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포스코DX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포스코DX가 1인 1에이전트를 넘어선 '1인 N에이전트 시대'를 공식화하고 전사적인 AX(인공지능 전환) 체질 강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DX는 지난해 'AI 네이티브 컴퍼니'로의 전환을 선언한 이후 모든 직원이 다수의 에이전트를 업무에 활용하고 필요한 에이전트를 스스로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스코DX는 'AX 해커톤 2026'을 개최했다. 지난 4월 시작된 해커톤에는 총 75개 팀, 188명이 참여했다.

최종 결선에는 ▲AI 기반 화면 설계 자동화 플랫폼 ▲채용 에이전트 협업 시스템 ▲프레임워크 마이그레이션 에이전트 ▲배터리·소재 AX 인사이트 포털 ▲사내업무용 AI 워크스페이스 ▲협업 이해도 적응형 멀티 에이전트 커뮤니케이션 어시스턴트를 개발한 6개 팀이 올라 AI 모델을 시연하며 경쟁했다.

대상은 'AI 기반 화면 설계 자동화 플랫폼'을 구현한 'PIXEL'팀이 차지했다. 수상자에게는 포상과 함께 해외 글로벌 AI 컨퍼런스 참관 기회가 제공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AI 에이전트는 고도화해 정식 서비스로 런칭할 계획이다.

포스코DX는 올해부터 'AX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AI 기초부터 AI 에이전트 기획·설계·개발까지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됐으며, 노코드 기반 AI 개발도구 디파이(Dify) 등을 활용해 산업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포스코DX 관계자는 "AI 확산에 따라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는 것은 당연한 트렌드가 됐고, 앞으로는 다수의 에이전트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AX 성패의 관건이 될 것"이라며 "전사적인 AI 역량을 강화해 AI 네이티브 컴퍼니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AX 선도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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