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제조업도 3.8% 증가…화장품 9.1%↑
의료서비스업 95만명…신규 일자리 1만개 창출
18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올해 1분기 바이오헬스산업 고용동향에 따르면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는 114만73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만명이 증가했다.
바이오헬스제조업 종사자는 19만502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하며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그중 화장품산업 분야 종사자는 4만409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늘어나며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화장품산업은 모든 규모의 사업체에서 고용이 확대됐고, 29세 이하 청년층과 30~39세 종사자의 증가폭이 확대되며 젊은 연령층 중심의 고용 증가 흐름을 보였다.
제약산업 종사자는 8만642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다. 제약산업 사업장 수는 소폭 감소했으나 300인 이상 규모의 사업장과 종사자가 증가하며 대규모 사업장 중심의 고용 확대 흐름이 나타났다.
의료기기산업 종사자는 6만450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30인 미만 사업장 종사자는 감소 추세이나, 30~300인 미만과 300인 이상 사업장 종사자가 증가하면서 대·중규모 사업장 중심의 고용 증가 흐름을 보였다.
신규 일자리는 1만2327개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서비스업 분야에서 1만518개(85.3%)로 가장 많았으며, 제약산업 792개(6.4%), 의료기기산업 555개(4.5%), 화장품산업 462개(3.7%)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고용 동향은 고용노동데이터분석시스템(ELDS)을 활용해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제11차 개편(2024년 7월) 이후 변경된 산업 분류 기준을 적용한 첫 발표다.
최영임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바이오헬스산업의 1분기 종사자 수는 대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화장품산업은 젊은 연령층을 중심으로 고용이 증가하며 바이오헬스제조업의 고용 증가세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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