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출범 맞춰 경영기획·전략투자 양대 축 구축
기재부·외교부·포스코 출신 전문가 전면 배치
18일부터 임기 시작…조직 기틀 마련 및 핵심사업 주도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한미전략투자공사가 조직의 기틀을 다지고 핵심 사업을 이끌 초대 이사 인선을 마무리했다. 경영기획과 전략투자 분야에 각각 정책·공급망 전문가와 글로벌 통상 전문가를 배치하며 본격적인 조직 운영에 나선 모습이다.
한미전략투자공사는 18일 강종석 경영기획본부장과 김경한 전략투자본부장을 초대 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들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강종석 신임 경영기획본부장은 기획재정부 경제안보공급망기획단 부단장과 국회 입법조사처 경제산업조사실장 등을 역임한 정책·기획 전문가다. 공사의 경영기획 전반을 총괄하며 조직 운영 체계 구축과 중장기 전략 수립을 맡게 된다.
강 본부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레곤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대통령실 일자리수석실 선임행정관, 외교부 주제네바대표부 공사참사관, 기획재정부 정책조정총괄과장 등을 지냈다. 행정고시 38회 출신으로 미국공인회계사(AICPA) 자격도 보유하고 있다.
김경한 신임 전략투자본부장은 포스코홀딩스 글로벌통상정책 부사장과 무역통상실장 등을 지낸 글로벌 통상 전문가다. 공사의 전략적 투자와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한 김 본부장은 외교부 국제경제국 심의관과 한미FTA추진위원회 과장, 주베트남·브라질·미시카고·인도 참사관 등을 역임했다. 이후 포스코홀딩스에서 글로벌 통상 및 대외협력 업무를 담당했다.
한미전략투자공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공사 출범 초기 조직 안정화와 함께 전략적 투자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사는 정책 기획 역량과 글로벌 통상 네트워크를 갖춘 인사를 전진 배치해 한미 경제협력과 전략 투자 기능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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