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출신 독립운동가인 이동녕 선생은 신흥무관학교 초대 교장,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 의장, 임시정부 내무총장과 국무총리·국무위원 겸 주석을 지내며 21년간 임시정부를 이끌고, 45년 동안 독립운동단체에서 활동하며 일생을 조국 독립에 헌신한 인물이다.
정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이끈 선생의 공로를 인정해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2등급)을 추서했지만, 서훈이 충분히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2022년부터 선생의 서훈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상향하기 위한 서명운동이 전개돼 왔다.
시는 이 서명운동 등을 통해 선생의 공적이 합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국가보훈부에 공적 재평가와 훈격 상향을 지속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동녕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21년 동안 지켜낸 정신적 지도자이자 독립운동 진영을 하나로 결집시킨 중심 인물"이라며 "시민 10만 명의 뜻이 담긴 서명운동 결과를 바탕으로 선생의 공적이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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