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하당노인복지관 문화활동
노인 일자리 참여자 등 335명 '와일드씽' 관람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얼마 만에 보는 영화인지 모르겠습니다. 함께 활동하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노인일자리 등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마련한 문화활동 일환의 영화관 나들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목포시 하당노인복지관(관장 도정)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35명을 대상으로 문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목포CGV 영화관에서 강동원과 엄태구 배우 등이 출연한 코미디 영화 '와일드씽'을 관람했다. 참여자들은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을 향유했다. 또 함께 웃고 공감하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휴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영화 관람 후에는 복지관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함께 나누며 사업단별 참여자들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 측은 이날 행사가 어르신들이 정서적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얻고 서로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하당노인복지관 도정 관장은 “이번 문화활동이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 증진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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