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교통취약지 '브라보택시' 출범…1회 이용 1500원

기사등록 2026/06/17 14:35:22
[양산=뉴시스] 교통복지 서비스 브라보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사진= 양산시 제공) 2026.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마을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새로운 교통복지 서비스 '브라보택시'를 17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브라보택시는 주민이 직접 전화로 호출하면 택시가 마을 거점에서 주요 생활시설까지 연결해 주는 방식이다.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요응답형 택시 서비스다.

이번 사업은 버스정류장에서 400m 이상 떨어져 있거나 대중교통 및 수요응답형 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운행 마을은 상북면 오룡마을, 삼성동 호계마을, 중앙동 음지마을, 서창동 당촌마을이다. 택시는 마을회관 등 거점에서 행정복지센터, 시장 등 읍·면·동 주요 생활거점까지 운행한다. 해당 마을 주민은 하루 편도 2회(왕복 1회) 이용할 수 있다. 1회 이용 시 1500원만 부담하면 나머지 비용은 시가 지원한다.

시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이용 현황과 주민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반영해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브라보택시는 병원 진료, 장보기, 행정업무 등 주민들의 일상 이동을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운행 과정에서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실질적인 이동편의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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