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상장법인 내부자거래 알림서비스 'K-ITAS' 개편

기사등록 2026/06/15 15:25:03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상장법인의 업무 편의성과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장법인 내부자거래 알림서비스(K-ITAS)'를 개편, 15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K-ITAS는 상장법인 내부자가 자사주를 거래하는 경우 거래소가 해당 매매내역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로, 내부자의 불공정거래 사전 예방과 자율적 내부통제에 활용할 수 있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내부자 셀프 등록 기능 도입 ▲내부자 직위별 맞춤형 알림서비스 제공 ▲증권 계좌번호 자동 변환 서비스 등으로 기존 불편 사항 개선하고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환경 구축했다.

지난달 기준 누적 615사(유가 130사·코스닥 444사·코넥스 41사)가 가입했으며, 등록 내부자는 총 1만2640명이다. 에코프로·메리츠금융지주·KB금융지주·아모레퍼시픽 순으로 등록 내부자 수가 많아 내부통제 체계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게 거래소 측 설명이다. 신한금융지주, 기업은행의 경우 대표이사가 자발적으로 등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및 홍보를 통해 상장법인의 내부통제 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한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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