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영지원센터, '2026 대한민국 미술축제' 기념
15일부터 할인… 약 2만 명 대상 혜택 제공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키아프·프리즈 서울과 광주·부산·제주비엔날레, 경기도자비엔날레 입장권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판매가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26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기념해 15일부터 주요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특별 할인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오는 9월 한 달간 전국에서 열리는 미술 행사 통합 프로젝트다. 주요 아트페어와 비엔날레, 미술관, 화랑을 연계해 국민들의 미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K-아트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특별 할인에는 세계 미술계의 주목을 받는 국제 아트페어 키아프·프리즈 서울을 비롯해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제주비엔날레, 경기도자비엔날레가 참여한다.
키아프·프리즈 서울 통합 입장권은 오후 3시 이전 입장권과 이후 입장권으로 구분해 판매한다. 정가 대비 30% 할인된 6만3000원과 4만9000원에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광주비엔날레는 정가의 50% 할인된 1만원에 놀(NOL)에서 판매하며, 부산비엔날레는 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제주비엔날레는 네이버에서 4000원에 판매한다.
경기도자비엔날레는 가장 높은 할인율인 70%를 적용해 정가 1만1000원의 입장권을 3300원에 판매한다. 티켓링크와 네이버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할인권은 행사별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며 약 2만 명의 관람객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할인 내용과 예매 일정은 각 행사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9월 미술축제 기간에는 인천·김포·김해국제공항에서 차세대 작가들을 소개하는 특별 전시도 마련된다.
지역 문화재단과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미술여행'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운영 주체들이 경기·충청·전라·경상·제주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지역 전시 공간과 관광 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 기간 중 지역별 주요 전시 정보는 공식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가이드북 등을 통해 제공된다.
김장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이제 미술은 각자의 방식으로 즐기고 경험하는 일상의 문화가 되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전시 관람의 문턱을 낮추는 것은 물론 해외 미술계에 한국 차세대 작가들의 가능성과 매력을 보여주는 무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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