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구독자 5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삼쩜삼캠퍼스'에 출연한 펀드 전문가 이성민 핀토 대표는 최근 주식장에 대해 "변동성이 매우 크고 엄청 왔다 갔다 하는 시장"이라고 분석하며 레버리지 투자의 위험성을 설명했다.
이날 이 대표는 변동성 장세에서 레버리지가 위험한 이유로 '음의 복리 효과'를 지목했다. 레버리지 상품은 누적 수익률이 아니라 당일 변동폭의 배수를 따르는 구조적 특징이 있다. 이에 "시장은 제자리인데 내 계좌만 녹아내리는 치명적인 자산 잠식 현상이 발생한다"고 경고했다.
특히 투자자들이 마주할 심리적 압박에 대해서는 "공포에 질려 최악의 바닥에서 손절하고, 조급함에 꼭대기에서 다시 추격 매수하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성공적 투자를 위해 변동성을 고려해 켈리 공식과 같은 최적의 베팅 사이즈를 설정하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경우 변동성 누적에 취약해 장기투자용으로 적합하지 않음을 설명했다. 특히 변동성이 50%를 넘나드는 시장의 경우 장기 보유 시 마이너스 수익률로 수렴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변동성 장세는 예측하는 게 아니라 대응하는 구간이라며 현 장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생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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