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전문성 갖춘 인사 12명으로 구성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교육의 새로운 4년을 설계할 제11대 울시교육감직 인수위원회(인수위)가 11일 출범했다.
조용식 울산교육감 당선인은 이날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 구성과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인수위는 교육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 1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김구한 한국해양문화원 원장이, 부위원장에는 이현숙 울산환경운동연합 이사장이 선임됐다.
김 위원장은 14년간 중등교사와 울산대학교 교수로 재직한 교육 전문가다. 현재 한국해양문화원 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다양한 시민사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인수위 운영을 이끌 예정이다.
이 부위원장은 울산환경운동연합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시민사회와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다.
현직교사와 미래교육, 학부모 정책, 다문화교육, 생태교육, 교원단체 추천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위원 10명이 참여한다.
인수위는 4대 정책 방향으로 ▲미래 책임 성장 교육 ▲학생 중심 맞춤 교육 ▲공동체 모두의 인권 친화적 학교 조성 ▲현장 중심 공감 교육행정을 제시했다. 또 제시된 115개 공약을 중심으로 앞으로 4년간 울산교육의 발전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실질적인 공약 이행과 정책 검토를 위해 미래책임성장교육분과, 학생중심맞춤교육분과, 인권친화적학교조성분과, 현장중심공감교육행정 등 4개 분과를 운영한다.
시민 의견과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소통참여분과'도 별도로 설치된다.
각 분과는 정책과 공약의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고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천 과제를 마련하게 된다.
인수위는 내달 31일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조 당선인은 "인수위원회는 울산교육의 안정적인 전환과 미래 교육방향 수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과 학부모의 뜻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울산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구한 위원장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울산교육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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