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업 내용 누락"…기획조정실 업무보고 10분 만에 종료
11일 인수위에 따르면 인수위 업무보고 첫 일정으로 기획조정실 소관 보고를 받았으나 자료제출 부실 등의 이유로 10여분 만에 종료됐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당선인은 "민선 8기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시 준비해서 보고해 달라"며 강력한 유감의 뜻을 드러내며 업무보고를 끝냈다.
인수위는 민선8기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 내용이 일체 누락 되는 등 시정 전반에 대한 파악이 어려웠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인수위 업무보고는 녹록치 않을 전망이다. 허 당선인은 9일 열린 인수위 출범식에서 재정문제와 주요 사업, 인사의 전횡 등에 대한 고강도 검증을 예고한 바 있고 박정현 인수위원장도 '적폐청산'을 강조한 바 있다.
특히 내부적으로 정한 20여개의 민간 현안에 대해선 강도 높은 조사와 검증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획조정실 업무보고는 12일 오후 다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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