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2대·인력 100여 명 투입 조기 진화 총력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 가곡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강원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 47분께 삼척시 가곡면 탕곡리 358번지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산림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인 오전 11시 50분 삼척권 임차헬기 투입 지시를 내린 것을 시작으로 산림청 헬기 등 총 2대의 진화 헬기를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진화지휘권자로 하여 산림청 특수진화대 20명, 재난대응단 30명, 소방대원 30명, 공무원 23명 등 총 103명의 진화 인력이 투입됐다. 아울러 고성능 및 다목적 진화차를 포함한 진화 장비 26대도 현장에 배치되어 불길을 잡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현장 기상 상황은 남남서풍이 초속 0.8m로 비교적 잔잔하게 불고 있으며, 습도는 53%, 기온은 19.6℃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산불 원인과 정확한 피해 면적은 조사 중이며, 인명 피해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오후 들어 헬기 및 지상 진화 인력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며, 바람이 강해지기 전 일몰 전까지 산불을 조기에 진화하는 것을 목표로 가용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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