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적 Z세대 솔 사운드' 시에나 스파이로, 첫 단독 내한공연

기사등록 2026/06/10 19:25:02

내년 1월7일 서울 명화라이브홀

[서울=뉴시스] 시에나 스파이로. (사진 =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 제공) 2026.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영국 런던 출신 싱어송라이터 시에나 스파이로(21·SIENNA SPIRO)가 첫 단독 내한공연한다.

10일 공연 주최·주관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스파이로는 내년 1월7일 오후 8시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첫 내한공연 '시에나 스파이로: SIENNA SPIRO: My House Tour in Seoul)'를 펼친다.

스파이로는 2021년부터 틱톡을 통해 자작곡과 커버 영상을 공개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2024년 5월 데뷔 싱글 '니드 미(NEED ME)'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같은 해 8월에 선보인 두 번째 싱글 '메이비.(MAYBE.)'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45위까지 올랐다.

데뷔 EP '싱크 나우, 스윔 레이터(SINK NOW, SWIM LATER)'를 통해 감정의 결을 세밀하게 담아낸 가사와 절제된 편곡의 세련된 사운드로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작년 10월에 발매된 '다이 온 디스 힐(Die On This Hill)'은 영국 차트 9위,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9위에 오르는 등 상업적인 성공을 거뒀다. 이 곡은 영국 전설적인 밴드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를 피아노로 연습하던 중 영감을 받아 작곡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풍성한 스트링이 더해지는 드라마틱한 전개가 짙은 여운을 남긴다.

미국 엔터테인먼트 매체 버라이어티는 스파이로에 대해 "동세대 최고의 목소리 중 하나"라고 극찬했다. 최근에는 미국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미만 뮤지션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브릿 어워즈 '크리틱스 초이스' 후보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에서도 '신예 팝 아티스트'와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고 롤라팔루자를 비롯한 세계 주요 음악 페스티벌에도 출연 중이다. 스파이로는 올해 3월 공개한 '더 비지터(The Visitor)' 등이 수록된 첫 스튜디오 앨범을 7월 발매한다. 이를 기념해 오는 10월 미국을 시작으로 2027년 아시아, 호주, 유럽을 잇는 데뷔 이후 최대 규모의 '마이 하우스(My House)' 투어를 진행한다.

라이브네이션 코리아는 "이번 내한공연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시에나 스파이로의 첫 한국 공연으로, 복고적인 솔 사운드와 깊은 감성,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주목받는 Z세대 스타의 음악 세계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연 티켓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놀(NOL)에서 단독 판매된다.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아티스트 선예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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