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승 경희대 경영대학장, UN PRME 자문위원회 위원 선임

기사등록 2026/06/10 10:03:30

2029년 5월까지 3년간 활동

글로벌 책임경영교육 전략 및 정책 자문 수행

[서울=뉴시스] 박용승 경희대 경영대학장. (사진=경희대 제공) 2026.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경희대학교는 경영대학 박용승 학장이 유엔 글로벌 콤팩트(UN Global Compact) 산하 책임경영교육 이니셔티브인 PRME(책임 있는 경영 교육을 위한 원칙)의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10일 밝혔다.

박 학장은 이달부터 오는 2029년 5월까지 3년간 활동하며, UN PRME의 글로벌 전략 방향과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전 세계 경영대학과 지속가능경영 분야 리더들과 함께 ▲책임경영교육 ▲지속가능발전 ▲윤리적 리더십 ▲글로벌 시민성 확산을 위한 국제 협력과 정책 논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PRME는 2007년 유엔 글로벌 콤팩트 주도로 출범한 글로벌 경영교육 이니셔티브로 경영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책임경영, 윤리적 리더십,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의 가치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희대 경영대학은 UN PRME 설립 초기인 2008년 창립 회원 대학으로 참여하며 책임경영교육의 국제적 흐름에 동참해 왔다.

박 학장은 2010년 경희대에서 개최된 PRME 역사상 최초의 지역 포럼으로 평가되는 '아시안 포럼 포 유엔 PRME(Asian Forum for UN PRME)' 개최를 이끌며 아시아 지역 책임경영교육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박 학장은 "이번 PRME 자문위원회 참여는 개인적 성취를 넘어, 경희대가 오랫동안 추구해 온 '문화세계의 창조' 이념을 글로벌 책임경영교육의 장에서 확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날 경영교육은 더 이상 기업의 효율성과 경쟁력만을 가르치는 데 머물 수 없다"며 "AI(인공지능)와 생태 전환의 시대에 경영대학은 인간과 사회, 자연과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을 성찰하고 실천할 수 있는 리더를 길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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