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에코종합건설, LH 출신 이정관 대표 영입…신용등급 향상·사업 확장

기사등록 2026/06/10 10:09:21

보증여력 확대…사업 경쟁력 강화

[서울=뉴시스] 이정관 산하에코종합건설 대표이사.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산하에코종합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 출신 이정관 대표를 선임하고 주택사업 경쟁력 강화와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산하에코종합건설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이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이 대표는 LH에서 재무·금융·개발사업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인물로, 사업 기획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산하에코종합건설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사업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민간개발과 주택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신용도도 개선됐다. 산하에코종합건설은 나이스디앤비 기업신용등급이 BBB0에서 BBB+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평가등급은 B+에서 BB+로 상향됐다. 보증한도 역시 3186억원으로 늘어나며 사업 추진 여력이 확대됐다.

실적 성장세도 뚜렷하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 869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큰 폭의 증가를 나타냈다.

지난 2022년 설립된 산하에코종합건설은 인천 검단과 청주 테크노폴리스 등에서 3000여 세대 규모 공동주택 사업을 진행 중이다. 동탄 오피스텔과 여수 민간참여 공동주택 사업 등으로 개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향후 구리 갈매지구에는 자체 주거 브랜드 '아티에(ATTIE)'를 적용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육시설 및 공공분야에서도 민간투자사업과 학교 신축 공사를 잇달아 수주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산하에코종합건설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재무 안정성과 사업 수행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회사의 핵심 가치인 진심, 존중, 배려를 바탕으로 기본에 충실한 시공과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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