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밥맛 살린 '소프트 삼각김밥' 출시…1년 공정 개선 결실

기사등록 2026/06/10 10:20:45

압착 대신 셔터식 공정 적용…포슬포슬한 식감 구현

[서울=뉴시스] GS25가 소프트 삼각김밥을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간편식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제조 공정을 적용한 '소프트 삼각김밥' 2종을 순차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GS25는 간편식 카테고리 전반에 대한 리뉴얼을 추진하며 신제품 개발과 토핑 강화, 원재료 품질 개선 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편의점 대표 간편식인 삼각김밥의 경우 소비자들이 아쉬움으로 꼽아온 딱딱하거나 떡진 밥 식감 개선에 주력해 왔다.

이에 GS25는 지난해 3월부터 삼각김밥 품질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1년 넘는 연구와 테스트를 거쳐 밥알이 살아 있는 식감을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제조 공정을 개발했다.

기존 삼각김밥은 밥 시트를 만드는 토출 공정과 삼각형으로 성형하는 과정에서 압착이 반복되면서 상대적으로 단단한 식감이 형성됐다. GS25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토출 단계에서 압착 방식 대신 밥을 자연스럽게 떨어뜨리는 셔터식 방식을 도입하고, 성형 과정의 누름 강도도 완화했다.

그 결과 밥알 사이 공기층을 유지할 수 있게 되면서 보다 부드럽고 포슬포슬한 식감을 구현했다. 테스트 결과 밥 시트 눌림 현상은 기존 대비 최대 30% 감소했으며 상품 두께는 0.3~0.5㎝ 늘었다.

첫 제품인 '소프트치킨마요'는 이날 출시된다. 오는 17일에는 '소프트새우마요'를 선보인다. 통새우와 다진 양파, 당근을 넣어 식감을 살렸다.

GS25는 이번 소프트 삼각김밥 출시를 시작으로 밥의 맛과 식감을 강화한 상품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도시락, 샌드위치, 햄버거 등 주요 간편식 카테고리에 대한 리뉴얼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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