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부, 국민소통플랫폼 개설…성별 인식격차 경험 공유

기사등록 2026/06/10 12:00:00

'청년 공존·공감네트워크' 홈페이지 운영 시작

정책 제안도 가능…공감·댓글 통해 의견 공유

다음달 31일까지 공모전 개최…상금 등 수여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지난 1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성평등가족부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6.01.0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성평등가족부가 성별 인식격차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국민 소통 플랫폼을 만들었다.

성평등부는 10일 온라인 플랫폼 '청년 공존·공감네트워크'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설은 지난 3월 출범한 '제1기 청년 공존·공감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성별 인식격차 해소 논의를 온라인으로 확장해 사회적 공감을 히기 위해 마련됐다.

홈페이지에는 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감사례 게시판, 청년 공존·공감위원회 활동 및 홍보 등 다양한 기능이 제공될 예정이다.

먼저 '정책 아이디어 제안' 창구를 통해 국민들은 성별 인식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책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채용·일터, 사회·문화, 안전·건강, 기타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져 있으며 참여자들은 제안 배경, 제안 내용, 기대효과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은 전체 공개되며, 본인 인증을 거친 이용자들은 공감 기능과 댓글을 통해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아울러 일상에서 겪은 성별 인식 차이와 고충, 갈등 해결 사례 등을 공유하는 '공감사례 게시판'도 운영한다.

이용자들은 직장·학교·가정 등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경험한 사례를 나누고 댓글과 공감 기능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성평등부는 홈페이지 개설을 기념해 1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성별균형 온라인 국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우수 제안은 청년 공존·공감위원회 논의 의제로 선정되거나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성평등부 장관상,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상 및 상금 등을 수여하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 150명에게 문화상품권도 제공한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청년 공존·공감네트워크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열린 소통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성별 인식격차 해소를 위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정책 대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s0603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