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복 넘어 글로벌" 최준호 형지엘리트 대표, 산업부 장관상 수상

기사등록 2026/06/10 09:59:27

신사업 확대·고용 창출 기여

中·日 시장 개척…성과 인정

[서울=뉴시스] 최준호 형지엘리트 대표이사가 '제14회 2026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시상식에서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받았다.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과 최준호 대표이사(오른쪽). (사진=형지엘리트 제공) 2026.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형지엘리트는 최준호 대표이사가 '제14회 2026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시상식에서 글로벌리더로 선정돼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열린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시상식은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낸 경영인을 선정하는 행사다.

최 대표는 산업 혁신과 인재 발굴, 고용 창출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대표는 2021년 형지엘리트 사장으로 선임된 이후 2023년 패션그룹형지 부회장을 거쳐 지난해 형지엘리트 대표이사에 올랐다.

이후 기존 학생복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스포츠 상품화, 워크웨어, 해외 사업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냈다. 중국 합작법인 상해엘리트를 통해 현지 프리미엄 교복 시장에 안착했으며, 올해는 국내 교복 업체 최초로 일본 시장에 진출해 교토국제중고등학교에 교복을 공급했다.
형지엘리트의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이 중국 '상하이 패션위크' 기간 열린 키즈 패션쇼에 참가했다. (사진=형지엘리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사업으로 추진한 스포츠 상품화 사업도 협업 종목과 구단을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사업 확대에 힘입어 형지엘리트 매출은 최근 3년간 900억원대에서 1600억원대로 성장했다. 2024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1667억원을 기록했다.

고용 확대와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최근 5년간 인력을 확대하고 최근 2개년 기준 신입사원 채용 비중을 약 30% 수준으로 유지했다.

또 겐트대, 뉴욕주립대 등 국내외 교육기관과 협력해 실무형 산학 프로그램과 인턴십을 운영하며 인재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최 대표는 "국내 패션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서 치열하게 고민해 온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산업 혁신과 인재 육성, 고용 창출에 앞장서며 대한민국 패션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형지엘리트 CI. (사진=형지엘리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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