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연예계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못간다'에는 '심태윤의 인생이 바뀐 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심태윤은 "모든 기대를 받고 연예인이 됐다가 그만큼 잘 안되니까 속이 공허해졌다"고 했다.
이어 "공허한 걸 채우기 위해 화류계로 진입했다"며 "내가 연예계에서 뜻한 바를 못 이뤘지만 화류계에서는 뜻한 바를 이뤄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채워지지 않는 자존감을 그쪽에서 풀기 시작했다"며 "그쪽에서도 나름 승승장구했다"고 말했다.
심태윤은 "당시 압구정동 포장마차가 유명했다. 포장마차에 가면 연예인들, 강남에서 유명한 누나들이 다 모이는 핫플레이스가 몇 군데 있었는데 제가 만든 포장마차가 그런 곳이 됐다"고 했다.
또 "너무 잘 되니까 가라오케로 사업도 늘리고 이러면서 탕자로서의 삶이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했다"고 했다.
다만 "나는 되게 자유롭게 사는 데 왜 마음이 허하지?'라고 느낄 때가 32살이었다"고 했다.
심태윤은 "그때 제 인생을 바꾸는 사람을 만났다. 배우 차인표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느 날 인표 형을 만났는데 생명을 살리는 일을 같이하자고 하더라. 같이 해봤는데 너무 재밌더라"며 "그 이후로 19년 동안 매일 성경을 묵상하며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수 심태윤은 1996년 예능 프로그램 '금촌댁네 사람들'로 먼저 방송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1년 정규 1집 앨범 'Mr. 심태윤'을 내며 가수로 정식 데뷔했고 1집 타이틀곡인 '뭡니까'와 '클랄라'가 연달아 히트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다만 2006년부터 '스테이(STAY)'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면서 인지도가 떨어지고 자취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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