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인수위 가동…"이장우 적폐 확인할 것"

기사등록 2026/06/09 15:14:59

재정문제·인사전횡·민선 8기 주요 정책 점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이 9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허태정 당선인 제공) 2026.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과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인수위)가 민선8기 적폐 청산과 강도 높은 개혁에 나설 뜻을 분명히 했다.

허 당선인은 이날 옛 충남도청사에서 열린 인수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인수위원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민선9기의 출발을 알리는 시작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인지하고 민선 8기 정책을 꼼꼼히 들여다보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린 사안들과 언론을 통해 노출됐던 문제점을 정확하게 짚어야 한다"며 "그 중에서도 재정문제, 인사의 전횡 문제들을 빠뜨리지 않고 챙겨봐 달라"고 요청했다.

박정현 인수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지난 4년간 극단적 시정운영과 시정의 사유화로 대전 발전을 가로막았던 이장우 시장의 행태에 대한 단호한 신판"이라며 "인수위는 이 시장의 적폐와 과거를 하나하나 확인하고 당선인이 시민들과 약속한 핵심 공약들이 속도감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6개 분과 20명 규모로 꾸려졌다. 이날부터 20일 동안 활동한다. 인수위는 '재정은 책임 있게, 현안은 정확하게, 민생은 즉시 챙기는 인수위원회'를 기본 운영목표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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