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제주지사 인수위, 20명 인선 완료…내일 1차 회의

기사등록 2026/06/08 16:37:34 최종수정 2026/06/08 17:07:16

도민행복·혁신경제·미래전략 등 5개 위원회 구성

위 당선인 "취임 즉시 실행 가능 정책 과제 마련"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4일 오후 제주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증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6.04.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8일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수위) 위원 20명을 인선했다.

위 당선인은 전날 인수위 위원장에 김일환 전 제주대 총장, 부위원장에 이재승 카카오 지역협력 담당 부사장을 내정한 데 이어 이날 18명의 인수위원을 추가로 발표했다.

인수위는 기획조정위원회와 도민행복위원회, 행정혁신위원회, 혁신경제위원회, 미래전략위원회 등 5개 위원회로 구성됐다.

각 위원회에는 비전, 예산조직, 행정혁신, 민생, 1차산업, 관광산업, 지역경제, 기후에너지, 미래산업, 안전·복지, 기본사회 등의 분과를 뒀다.

위원회별 위원장은 ▲기획조정위원회 강호진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상임대표 ▲행정혁신위원회 이승찬 전 제주도 자치행정국장 ▲도민행복위원회 김경미 제주도의원 ▲혁신경제위원회 김배성 제주대 산업경제학과 교수 ▲미래전략위원회 이창흠 전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이다.

인수위원 총 20명은 실무 전문가 중심으로 미래 전략과 연계된 새로운 인재들을 전격 영입한 것이다. 분야별 전문성과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가들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 대책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세부 정책을 준비할 계획이다.

또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여인규 제주대 수산생명의학과 교수를 전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분야별 전문가 30여명을 전문위원으로 선임했다.

위 당선인은 9일 제주시 오라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인수위원 위촉식과 현판식을 개최한 뒤 1차 전체회의를 열어 주요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위 당선인은 "인수위는 조직 진단, 인사 검증, 예산 점검, 공약 실천계획 수립 등 역할을 수행 취임 즉시 실행 가능한 정책과제를 마련하는 데 집중하게 될 것"이라며 "공약사업은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실행력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두고 도정 운영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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