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치료·몰카 예방…유망 펨테크 25개사 지원

기사등록 2026/06/08 15:42:28

여경협, 펨테크 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선정

[서울=뉴시스]한국여성경제인협회, 펨테크 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선정.(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공) 2026.06.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는 '펨테크 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K-펨테크 유망 기업 25개사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지원하고 여경협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술·제품·서비스 기업을 발굴·육성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에는 298개사가 몰려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난임 시술 과정을 표준화한 디바이스부터 집에서 관리하는 질 건강 진단 시스템까지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기술들이 선정됐다. AI 기반 임신·출산·육아 플랫폼과 불법 촬영 위험을 감지하는 디바이스로 일상 속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는 솔루션도 포함됐다.

이들은 중기부와 여경협의 지원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고, 본격적인 시장 진출과 판로 확보에 나선다. 여경협은 사업지원금으로 파일럿 임상, 실증, 지식재산권 확보와 마케팅 등을 돕는다. 또한 해외 전시회 참가, 글로벌 IR, 벤처캐피탈(VC) 매칭 등 다각적인 판로 개척 프로그램을 연계해 국가대표 펨테크 기업으로의 성장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박창숙 여경협회장은 "이번 공모로 여성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펨테크 산업의 높은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K-펨테크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든든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동원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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