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년간 교육부·교육청 등 75억원 지원
AI와 로봇 중심 학과 개편…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방자치단체와 학교, 산업체가 함께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해 지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업교육 모델이다.
이번 3기에는 전국 16개 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삼일공고는 이번 선정을 위해 KT, 두산로보틱스, LS일렉트릭을 비롯한 140여개 기업 및 기관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AI로보틱스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탄탄한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컨소시엄은 학생들에 현장 중심 교육으로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채용 연계 프로그램과 기술 자문, 교육과정 개발에 함께한다.
아울러 삼일공고는 교육부로부터 향후 5년간 최대 45억원, 경기도교육청과 수원시로부터 최대 30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
협약형 특성화고 개교를 위한 학교별 맞춤 컨설팅과 성과 관리 지원 또한 이뤄져 공간재구조화사업과 첨단 기자재 구축, 실습환경 개선, 교원 역량 강화, 산학협력 프로그램 확대 등 미래형 직업교육 체계를 갖출 전망이다.
삼일공고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 개교 준비에 나선다. AI와 로봇 기술을 중심으로 학과를 개편하고, 교육과정 혁신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 수업 등을 확대 운영한다.
협약형 특성화고 첫 신입생은 2027학년도부터 모집한다.
장성은 교장은 "지역 산업 발전을 견인할 AI로보틱스 기술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140여 개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지역에 정주하며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