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문화재단은 태백만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황지연못 일원에서 '2026 태백단오'를 개최한다.
오는 15일 오전 11시 태백산국립공원 산신단에서 산신제를, 17일 오전 11시에는 성황당에서 성황제를 진행한다. 이어 축제 첫날인 19일에는 황지연못에서 용신제를 봉행하며 '2026 태백단오'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릴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전통문화 공연과 함께 성인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책임감을 심어주는 '태백 성년의식례'가 거행된다.
◇필리핀 바왕시 대표단, 계절근로자 협력 위해 태백시 방문
태백시는 친선 결연도시인 필리핀 바왕시 대표단이 지자체 간 우호 협력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태백시를 방문한다고 8일 밝혔다.
마리아 클라리사 T. 리 바왕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자국 근로자들이 근무하는 농가와 숙소를 방문해 환경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태백시는 바왕시 계절근로자를 2023년 20명, 2024년 76명, 2025년 139명 등 최근 3년간 총 235명 유치했으며, 단 한 명의 이탈자도 없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현재까지 16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농가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향후 15명을 추가로 유치해 안정적인 인력 수급 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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