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이상기후 선제대응 법정계획 수립

기사등록 2026/06/08 14:19:12
[정읍=뉴시스] 지난 5일 정읍시청에서 유호연 부시장이 주재한 '제3차 정읍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진행 중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이상기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30년까지 적용할 30개 지역 맞춤형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수립해 실행한다.

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법정 계획을 수립하고자 지난 5일 '제3차 정읍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수립된 계획은 6개 부문 16개 추진 전략과 30개 세부 이행 과제로 향후 5년간 적용할 지역 맞춤형 이행안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기후 회복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핵심 과제로는 ▲공공 하수 처리 기반 시설 확대 ▲기후 취약계층 맞춤형 관리 체계 마련 ▲재해 위험 지역 사전 정비 확대 ▲농업용수 공급 체계 안정화 ▲기후 대응 산림 경영 체계 구축 등이 제시됐다.

현실적 실행 방안 도출을 위해 시민 설문조사와 지역 기후 영향 분석을 거쳤으며 상위 계획과 연계성 등을 검토했고 해마다 이행 평가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과 보완점을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유호연 부시장은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당면한 현실"이라며 "이번 계획을 토대로 모든 부서가 협력해 기후위기를 공동의 과제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읍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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