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이병구 네패스 회장에 명예박사 수여

기사등록 2026/06/08 14:04:56

5일 교내 학위 수여식 개최

'진리와 봉사' 이념 실천과 사회적 기여 공로 인정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이윤재 숭실대 총장,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이병구 네패스 회장, 오정현 학교법인 숭실대 이사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숭실대 제공) 2026.06.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숭실대학교는 지난 5일 오전 10시30분 교내 형남홀에서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과 이병구 ㈜네패스 회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위 수여는 각 분야에서의 공적과 사회적 기여, 그리고 숭실대의 교육 이념인 '진리와 봉사' 실천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정현 학교법인 숭실대 이사장과 이윤재 총장을 비롯해 극동방송 및 네패스 관계자, 가족 등이 참석했다.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은 김장환 이사장은 극동방송의 경영 전반을 이끌었으며,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세계침례교연맹(BWA) 총회장을 역임했다. 이를 통해 한국 개신교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인권·자유 증진 활동에 이바지해 왔다.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이병구 회장은 반도체 후공정 산업을 개척한 기업인이다. 이 회장은 1990년 네패스 설립 이후 연구개발 투자와 기술 혁신을 지속하며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김 이사장은 "숭실대에서 명예학위를 받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다음 세대를 위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게 된 것을 영예로 생각한다"며 "기술 기반 성장을 통해 산업과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오정현 학교법인 이사장은 "이번 학위 수여는 각 분야에서 축적된 성과와 사회적 기여를 기리는 자리"라며 "대학의 이념과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윤재 숭실대 총장은 "김장환 이사장과 이병구 회장을 숭실의 동문으로 맞이하게 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두 인물이 보여준 헌신과 성과는 대학이 지향하는 가치와 맞닿아 있으며 구성원들에게 중요한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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