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빗썸 본사 사무실 강제수사
2월 이어 두 번째 압색…취업 청탁 수사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빗썸 본사 사무실에 수사관 등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빗썸에 대한 강제 수사는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다. 경찰은 지난 2월 24일 빗썸 본사 사무실과 빗썸 금융타워 2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차남을 가상자산 관련 회사에 입사시키기 위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1·2위인 업비트와 빗썸 두 곳에 인사 청탁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빗썸 대표는 김 의원과 지난 2024년 11월 저녁 자리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김 의원 차남은 지난해 1월 빗썸에 취업해 6개월가량 재직했지만, 빗썸은 김 의원 차남 채용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1차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인사 자료 등을 바탕으로 채용 경위 등을 파악하고 불법 채용 여부를 조사한 바 있다.
경찰은 또 지난 2월과 4월 각각 빗썸 임원 2명과 빗썸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김 의원의 청탁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김 의원에 대해 9개월째 수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4월까지 일곱 차례 소환 조사했다. 추가 소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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