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시장·중랑천 등 IoT 스캐너 총 53대 설치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경동시장 일대와 중랑천 수변공원 등 인파 밀집 우려 지역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스캐너 기반 유동 인구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밀집 지역에 사물인터넷 기기 총 53대를 설치해 유동 인구를 상시 관측·분석한다.
대규모 축제 때는 이동형 기기를 무상으로 지원해 행사 특성에 맞춰 인파를 관리한다.
해당 기기는 ▲실시간 인파 밀집도 모니터링 ▲이상 징후 감지 ▲방문 및 재방문 추이 분석 ▲시간대·구역별 체류 흐름 분석 등 기능을 제공한다.
수집된 자료는 히트맵 지도, 구역별 방문자 추이, 실시간 체류인원·밀집도, 체류 시간 분포, 재방문 비율, 유출입 동선 등으로 시각화된다.
이 기기는 '스마트 구청장실'과 연동된다. 재난 안전 부서를 비롯한 구청 전 직원이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조회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AI 공존도시 동대문 기조 아래 전통시장과 축제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실시간 관측과 조기 감지 기반의 인파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축적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위험 징후를 사전에 예측·대응하고 상황 발생 시 즉시 작동하는 현장 대응 체계를 더욱 촘촘히 갖추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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