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전원주택 등이 난립하면서 악취와 하천 오염 민원이 잇따른 신월동 마라골의 하수관로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원대학 인근에 있는 이 마을은 택지개발로 인한 주택 신축과 인구 유입이 이어지면서 주택 방류수로 인한 하천 오염이 심화했다.
개인하수처리시설에서 나오는 방류수가 인근 소하천에 유입하면서 악취와 녹조가 발생했고 주민 생활 불편 민원이 지속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특별교부세 3억원 등 총 6억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하수관로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마라골 마을 일원의 생활 오폐수를 공공 하수처리시설로 보내는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하천 유입 오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시 관계자는 "소하천 악취와 녹조로 인한 민원이 많았던 곳"이라며 "하수관로 신규 설치를 통해 주민의 오랜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수질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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