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복구조치 나서…오후부터 정상화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8일 오전 8시30분부터 정오까지 평거~판문동 진양호로에 매설된 배수관(상수도관) 이음부에서 누수가 발생해 이 일대 600여 가구에 대해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긴급 복구공사 여부를 알렸고 단수 전 미리 물을 받아두라고 안내했다.
시에 따르면 누수가 처음 발견된 건 7일 오후 7시께다.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해 누수 부위를 살폈지만 발생 장소가 차량 통행이 많은 대로변인 데다가 야간으로 접어들면서 정확한 파손 부위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이날 오전 4시께 누수 부위를 파악하고 복구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조치에 들어갔다.
시는 350㎜ 중심관 곡선 이음부에서 누수가 확인됐으며 수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이음부 교체를 결정했다.
해당 배수관은 2014년 매설한 것으로 이 일대 주변은 공사가 많아 대형 차량들이 자주 오가다 보니 하중과 잦은 외부 충격으로 인해 파손된 것으로 파악된다.
진주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출근길 시민불편을 고려해 오후에 배수관 교체를 하려고 했지만 갈수록 누수가 심해져 오전 작업을 결정했다"며 "시민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오전안에 교체작업을 끝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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