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푸드테크 R&D 성과 공개…산·학·연 협력 강화

기사등록 2026/06/08 11:00:00

9~10일 월드푸드테크컨퍼런스 엑스포 참여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사진은 2023년 11월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에서 다양한 음식 포장 제품들이 전시돼 있는 모습. 2023.11.22. myjs@newsis.com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농촌진흥청은 오는 9일부터 이틀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푸드테크컨퍼런스 엑스포(World FoodTech ConfEx 2026)'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농진청은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분야 연구개발(R&D) 성과와 기술 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 강화와 신규 R&D 과제 발굴, 기술사업화 연계 기반 마련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행사 첫날인 9일 오후에는 '농산부산물 Eco-순환기술 개발' 분과를 운영한다.

해당 분과에서는 채소와 과실 등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 새활용(업사이클링) 기술을 통한 자원순환 및 가치 창출 방안이 논의된다.

산·학·연 기관은 주요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산업계 전문가들은 관련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과 시장 확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0일 오전에는 '케이(K)-농식품자원 기능성성분 활용기반 고도화' 분과가 열린다. 이 분과에서는 푸드테크 신기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데이터 활용 전략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특히 농진청이 구축·관리하고 있는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데이터 기반 맞춤 영양 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진단한다. 농진청은 이를 통해 맞춤형 식품 시장에서 우리 농식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사업화 연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9일 열리는 개막식에서 푸드테크 분야 우수 기업에 농촌진흥청장상 4점을 수여하고 민간기업의 기술 개발 노력을 격려한다.

김상경 농촌진흥청 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첨단 식품 기술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농업과 식품산업의 융합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 먹거리 시장에서 우리 농식품이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농업과학 기술 기반의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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