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공장·인근 공장 등 11개 동 피해
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7일 오후 9시5분께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한 포장용 종이상자 제조 공장에 불이 났다.
"공장에 불이 났다"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기소방은 오후 9시10분 연소 확대 우려로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진압 과정에서 불이 계속 인근 공장으로 번지자 오후 9시48분 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큰 불길은 이튿날인 이날 오전 7시42분께 잡혔다. 대응 단계는 오전 8시33분 해제했다.
현재까지 투입한 소방력은 장비 83대와 소방관 237명 등이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불길이 인근으로 번지면서 주변 공장 관계자 6명이 대피했다. 또 이 불로 화재 공장과 인근 공장 등 11개 동이 피해를 입었다.
불이 난 공장은 연면적 944㎡에 2층짜리 철골조 건물로 파악됐다.
경찰 등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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