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까지 선착순 50명…정기조사 참여 기회 제공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시각장애인이 새소리를 분석해 천연기념물 조사에 참여하는 길이 열린다.
국가유산청은 '시각장애인 자연유산 전문가 양성 교육: 나도 자연유산 전문가' 참여 교육생 50명을 오는 2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시각장애인이 자연유산 조사와 보존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국내 첫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자연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해 천연기념물 조류의 생태, 새소리의 특징, 울음으로 종을 구별하는 법 등을 배울 예정이다.
내달부터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과 대전에서 진행되며, 수료자 가운데우수 참여자는 천연기념물 동물 종 정기조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유산청 누리집이나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정보·소통 플랫폼 넓은마을에서 구글 폼을 통해 희망 교육 지역과 일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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