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아 언어문화 다양성 교육 시범 사업'을 한다고 8일 밝혔다.
다양한 언어·문화적 배경을 가진 유아가 늘고 있는 데 따른 사업이다.
교육청은 공립유치원 3곳과 사립유치원 3곳, 어린이집 4곳 등 10곳을 선정해 이달부터 11월까지 생활 속 문화, 예술 속 문화, 놀이 속 문화 등 3개 영역을 중심으로 교육활동을 운영한다.
'생활 속 문화'는 일상 속 문화 경험으로 다양한 삶의 방식에 접근해 문화적 이해와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며 생활에서 다양한 언어 표현을 함께 접하고 의미를 나누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예술 속 문화'는 음악과 미술, 춤 등 예술 활동으로 다양한 언어의 소리와 리듬을 경험하며 언어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놀이 속 문화'는 또래 간 작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사소통 경험과 문화 간 소통 역량을 기르는 활동으로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시범 기관 담당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관련 연수를 운영하고, 유아교육 전문 기관과 협력해 교육자료와 운영 사례집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은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다문화 교육이 이주 배경 유아의 적응 지원에 중점을 두었던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모든 유아가 일상과 놀이 속에서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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