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LIV 골프 안달루시아 공동 11위…해턴 우승

기사등록 2026/06/08 09:50:03
[요코하마=AP/뉴시스] 안병훈이 12일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C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 최종 4라운드 2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2025.10.12.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LIV 골프 코리안 골프클럽의 주장인 안병훈이 안달루시아 대회(총상금 3000만 달러)에서 공동 11위를 차지했다.

안병훈은 7일(현지 시간) 스페인 카디의 레알 클럽 발데라마(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2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안병훈이 15위 내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 시즌 개막전이자 그의 LIV 골프 데뷔전이었던 지난 2월 리야드 대회 이후 4개월 만이다.

당시 안병훈은 공동 9위를 차지해 한국 국적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톱10'을 이뤘다.

이날 4번 홀(파5)에서 경기를 시작한 안병훈은 7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았지만, 11번 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그러나 14번 홀(파4)과 17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살린 안병훈은 2번 홀(파4) 버디로 한 타를 더 줄이며 경기를 마쳤다.

송영한과 문도엽은 최종 합계 9오버파 293타에 그쳐 공동 42위에 머물렀다.

김민규는 12오버파 296타, 50위로 부진했다.

티럴 해턴(잉글랜드)이 11언더파 273타를 작성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욘 람(스페인)은 9언더파 275타로 2위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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