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선수, 소년체전 '금메달 87개'…부상·도핑 방지 지원

기사등록 2026/06/08 12:00:00

서울시교육청, '찾아가는 전문 의료인' 추진

2015년 체결한 서울시한의사회 MOU 기반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지난해 4월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체육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서울 학생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8일 제55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학생 선수들이 최고의 역량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2026학년도 '찾아가는 전문 의료인' 부상 예방 및 도핑 방지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서울시교육청 선수단은 금메달 87개를 획득하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금메달을 차지했다. 은메달 63개와 동메달 77개까지 합산해 총 227개의 메달을 확보했고, 직전 대회 대비 33개가 늘어났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학생 선수의 건강과 안전, 공정한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지역 사회 의료 인프라를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을 지원하고, 전문적인 도핑 방지 교육을 통해 공정한 스포츠 가치를 실현한다. 스포츠 상해 예방을 통해 학생 선수의 안전을 확보하고 경기력도 극대화한다.

올해 교육 대상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초등학교 30교, 중학교 38교 등 총 68교다. 이달부터 올해 11월까지 운영되고, 학교별 일정에 따라 서울시한의사회가 배정한 의료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시교육청과 서울시한의사회가 2015년 7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의료 전문강사의 강사비는 시교육청이 직접 송금해 학교의 행정 부담을 던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학생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금메달 87개·총 227개 메달이라는 역대 최고의 성과로 이어졌다"며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찾아가는 전문 의료인' 부상 예방 교육과 도핑 방지 교육을 통해 학생선수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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