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멀티히트에도 결장…샌디에이고, 메츠에 홈런 3방 맞고 패배

기사등록 2026/06/08 09:21:06
[샌디에이고=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이 6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 5회 말 3루에서 홈을 노리다가 아웃된 후 더그아웃으로 돌아가고 있다. 송성문은 2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 1도루를 기록했고, 샌디에이고는 3-2로 승리했다. 2026.06.07.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송성문이 멀티히트를 친 다음 날 결장했다.

송성문은 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MLB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경기 내내 벤치를 지켰다.

지난 6일 메츠전에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송성문은 전날 경기에도 선발로 나서 2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그러나 이날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빅리그에서 뛰고 있는 송성문은 올 시즌 20경기에서 타율 0.194(31타수 6안타) 4타점 3도루 5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550의 성적을 냈다.

샌디에이고는 메츠에 홈런 3방을 헌납하며 3-7로 졌다.

지난 7일 메츠전에서 승리하며 6연패의 사슬을 끊었던 샌디에이고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33승 31패를 기록한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1회초 메츠에 선취점을 내준 샌디에이고는 2회초 마커스 시미언에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해 0-2로 뒤졌다.

5회초 제러드 영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는 등 2점을 더 내준 샌디에이고는 5회말 프레디 페르민이 좌중월 투런 홈런을 날려 2-4로 추격했다.

그러나 6회초 MJ 멜렌데스, 카슨 벤지에 솔로포 한 방씩을 얻어맞아 다시 2-6으로 끌려갔다.

샌디에이고는 8회초 벤지에 적시 3루타를 허용해 또 1점을 헌납했다.

9회말 페르민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샌디에이고는 더 이상 추가점을 내지 못한 채 메츠에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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