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제 유가가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전면전을 다시 시작하는 데 소극적이라는 보도 이후 3% 안팎 하락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1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7월물 선물 가격은 배럴당 92.59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3.43달러(3.57%) 하락했다. 국제 유가의 기준인 브렌트유 8월물 선물도 배럴당 94.85달러로 같은 기간 2.96달러(3.03%) 떨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익명의 미 정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이란이 미군을 살해하는 경우에만 휴전 파기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 사상자가 없는 한 전면전을 재개하지 않겠다는 신호를 보낸 것으로 해석하면서 중동발 공급 차질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CNBC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