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무장관 면담' 김정관 "작년 관세합의 수준 넘어서지 않을 것"

기사등록 2026/06/04 13:18:23

"작년 한미 관세합의 이행 현황 점검"

"양측의 지속적인 준수 의지 확인해"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안건 보고를 하고 있다. 2026.05.29. chocrystal@newsis.com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미국이 한국에서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제품에 대해 12.5%의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한국에 대해서는 작년 관세합의 수준을 넘어서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재차 확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저녁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화상면담을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2일(현지시간) 강제노동 생산제품 수입금지 관련 무역법 301조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한국을 포함한 일본·중국·호주·뉴질랜드·싱가포르·인도·베트남 등 46개 경제권에 대해 12.5%의 관세를 제안했다.

김 장관은 이와 관련해 "작년 한미 관세합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양측의 지속적인 준수 의지를 확인했다"며 "향후에도 한미 관세합의를 통해 이뤄낸 이익균형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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