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선선거사범 114명 단속·2명 송치…흑색선전 43%

기사등록 2026/06/04 11:39:27
[인천=뉴시스] 인천경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경찰청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지선) 기간 선거사범 114명을 단속해 2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104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선거범죄 유형별로는 허위·가짜뉴스 유포 등 흑색선전이 49명(43%)으로 가장 많았다.

흑색선전의 수단을 기준으로 분류하면 오프라인 흑색선전 20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흑색선전이 29명으로 파악됐다.

이어 선거폭력 20건(17.5%), 금품수수 11건(9.6%), 현수막·벽보 훼손 10건(8.7%), 사전선거운동 3건(2.6%), 공무원선거 관여 2건(1.7%)이 뒤를 이었다.

수사 단서별로는 고소·고발이 75명(65.8%)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신고·진정 26명(22.8%), 선거관리위원회 고발·수사의뢰 8명(7%), 첩보·자체인지 5명(4.4%) 순이다.

이 가운데 경찰은 선거공고문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 A씨와 흑색선전을 한 혐의가 있는 B씨를 각각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모든 선거사건을 공소시효 만료일인 12월3일 전에 신속하게 종결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송치된 2명과 수사 중인 104명을 제외한 8명은 불송치 등으로 종결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ok@newsis.com